새파란

양재 꽃시장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양재 시민의 숲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영업시간

평일 아침 7시 - 저녁 7시

토요일 아침 7시 - 저녁 7시

일요일에는 <가동>, <나동> 중 번갈아 1동만 운영

양재 꽃시장은 크게 분화 온실 <가동>, <나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비닐온실 안으로 들어가면 온실 화초를 많이 볼 수가 있어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온실 속에 들어가니 실외보다 덥더라고요! 여름에는 더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을 해야만 할 것 같아요.ㅎㅎㅎ 3월 날씨에도 온실 안에서는 반팔 차림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온실은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매장 별로 취급하는 식물이 달라서 열대 식물도 있고 장미, 튤립, 난초, 가지 식물, 선인장 등등 여러 식물들이 있었어요. 가게는 여러 방면으로 길이 나 있어서 원하는 가게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한번 찾은 가게도 다시 보려고 가다 보니 어느새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게 위의 매장 번호를 꼭 기억하는 게 중요합니다!ㅎㅎ

<양재 꽃시장과 반포 꽃시장 차이점>

º 양재 꽃시장

온실 화초가 다양한 종류로 많이 있습니다. 원하는 식물은 거의 다 있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화분까지 이쁘게 세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집으로 가져가서 인테리어 하기 좋습니다. 가격도 1000원, 1500원짜리 식물도 많아서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식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º 반포 꽃시장

고속버스터미널 3층의 반포 꽃시장은 꽃다발, 꽃꽂이용 꽃, 열매 나뭇가지, 프리저브드, 느낌 있는 고목나무, 화분만 파는 가게처럼 꽃다발이나 소품 샾이 많이 있습니다. 화분에 식물을 옮겨 담아 파는 가게도 있었지만 더 다양한 식물을 보고 선택하시고 싶다면 양재 꽃시장으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레몬 나무가 이쁘더라구요~! 샛노란 레몬 나무를 키우고 싶어 져서 사진 한방 찍어봤습니다.ㅎㅎ 여기는 레몬 나무 전문 가게인듯하더라구요~ 다양한 레몬나무가 많았어요. 양재 꽃시장에서는 100번대 가게들이 더 스타일리쉬한 화분과 식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레몬 나무 가게도 100번대!

온실을 나오면 바로 옆에 신신 화훼, 기윤화훼가 나옵니다. 여기는 화분이나 자갈, 에그 스톤, 공구용품을 파는 곳이예요. 그리고 제일 왼쪽 가게에 가보면 청상추 적상추, 부추 등등 먹을 수 있는 채소를 팝니다. 종류가 20가지는 되던데 대체로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더라구요!ㅎㅎ 아직은 작은 모종이라서 물을 주며 키우면 맛있게 자랄 것 같아요.ㅎㅎㅎ 모종 1개당 5000원이면 나름 저렴한 가격인 것 같아요. 키우면 계속해서 잎이 나오니까요.ㅎㅎ나중에 키워서 삼겹살과 싸 먹는 그림이 그려지네요.ㅎㅎ그럼 이만 양재 꽃시장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